D램 고정거래가 2개월 연속 보합세…낸드도 전월과 동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우 기자
입력 2024-04-01 14:1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의 월평균 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PC 제조사들이 1분기 계약을 마무리할 당시 이미 상당한 가격 상승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3월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며 "고객사들의 현재 재고 수준과 미래 주문량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하면 2분기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8%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도 전월과 같은 4.9달러를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 글자크기 설정
  • 트렌드포스 "2분기 3~8% 상승 전망"

SK하이닉스의 DDR4 D램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DDR4 D램 [사진=SK하이닉스·연합뉴스]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의 월평균 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올 3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1.8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7월 이후 내내 하락한 D램 가격은 주요 공급업체의 감산에 따른 재고 소진으로 작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4개월 연속 오른 뒤 상승세를 멈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PC 제조사들이 1분기 계약을 마무리할 당시 이미 상당한 가격 상승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3월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며 "고객사들의 현재 재고 수준과 미래 주문량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하면 2분기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8%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도 전월과 같은 4.9달러를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앞서 낸드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올 2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