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올봄 튤립축제에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꾸몄다.
에버랜드는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포차코·리틀 트윈스타 등 산리오캐릭터즈 중 가장 인기 있는 일곱 캐릭터를 에버랜드에 조성하고, 캐릭터별 테마 포토존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 등을 통해 캐릭터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포털사이트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4배, 고객들의 버즈량은 전년 동기보다 2배가량 각각 증가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라온 튤립축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했다.
고객들은 SNS에 "에버랜드와 산리오캐릭터즈라니! 이번 봄시즌 아예 작정했군요", "마이멜로디를 에버랜드에서 만나다니!", "자이언트 쿠로미랑 인생샷 각이네요", "꽃정원을 보니 마음이 화사해져요"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에버랜드는 튤립, 매화, 벚꽃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보는 인증샷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바오패밀리 굿즈, 플로레비다 비건바디케어 세트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