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1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관내 24개교, 483학급, 학생 1만2084명을 대상으로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9월 공모를 통해 15개 기관․단체의 28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의왕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터를 지역사회로 확장해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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