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즉생의 각오로 읍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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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4-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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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4·10 총선과 관련해 "사즉생의 각오로 마지막까지 읍소해라. 그게 사는 길"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3일에도 페이스북에 "얼치기 좌파들이 들어와 당을 망치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우너장을 향해 "내가 한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 셀카나 찍으면서 대권 놀이나 하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참다 참다 못 해 충고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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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당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4·10 총선과 관련해 "사즉생의 각오로 마지막까지 읍소해라. 그게 사는 길"이라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에서 제1당이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선거에서 무슨 졌잘싸가 있나,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천 줬다고 다 내 편 되는 거 아니다. 선거 끝나면 내 편이 없다"며 "국회의원 모두 당선 즉시 자기가 잘나서 당선 된 것으로 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심지어 비례대표도 마찬가지다. 총선 끝나고 난 뒤 황교안 따라가는 사람 있더냐"라고 꼬집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3일에도 페이스북에 "얼치기 좌파들이 들어와 당을 망치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우너장을 향해 "내가 한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 셀카나 찍으면서 대권 놀이나 하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참다 참다 못 해 충고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거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대표에 초선 사무총장, 정치도 모르는 공관위원장까지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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