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노동조합(노경)과 임금인상률 및 복리후생 개선안에 합의했다.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5.2%로 확정됐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노경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200만원이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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