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통령 향해 "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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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4-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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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압승에 대해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대통령과 여권을 강하게 직격했다.

    김 지사는 이어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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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참패, 대통령에게 보낸 국민의 마지막 경고"

  • "국민의 뜻,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압승에 대해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여당의 참패로 끝난 이번 총선의 결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대통령과 여권을 강하게 직격했다.
 
김 지사는 이어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하루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거기에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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