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얼라이언스는 산업·학계, 연구기관, 정부 등이 협력해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의 개방형 혁신과 오픈 사이언스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이번 AI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카카오는 국내 AI 표준이 글로벌 표준에 발맞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I 교육·안전·정책·기술연구 등의 글로벌 표준 수립에 한국 기준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설된 '최고 AI 책임자(CAIO)' 조직 주도로 책임감 있는 AI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체계적으로 도모한다.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글로벌 수준의 신뢰와 안전을 갖춘 개방적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AI 얼라이언스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AI 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