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덕양산업, 현대차 1조4000억 규모 추가 수주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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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4-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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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로부터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운전석 모듈과 도어트림을 수주한 점이 부각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8월 덕양산업이 국내 중부지역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기아의 SW(프로젝트명) 모델에 5000억원 대 물량의 도어트림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 현대자동차 투산 후속 모델인 NX5(프로젝트명)에 6000억원 대 도어트 공급업체로 확정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뤄낸 수주다.

    정홍규 덕양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저력과 발전 가능성이 이번 수주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주주 가치의 극대화 및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 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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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덕양산업 홈페이지
[그래픽=덕양산업 홈페이지]
덕양산업이 장 초반 강세다. 현대자동차로부터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운전석 모듈과 도어트림을 수주한 점이 부각되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오전 9시20분 기준 덕양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0원(10.22%) 오른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주를 통해 덕양산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후속 모델인 CN8에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 간 4600억원 규모의 운전석 모 124만 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고급 SUV GV80의 후속 모델 JX2에도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37만 대 물량의 도어트림을 납품한다. 매출액 기준 총 950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8월 덕양산업이 국내 중부지역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기아의 SW(프로젝트명) 모델에 5000억원 대 물량의 도어트림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 현대자동차 투산 후속 모델인 NX5(프로젝트명)에 6000억원 대 도어트 공급업체로 확정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뤄낸 수주다.
 
정홍규 덕양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저력과 발전 가능성이 이번 수주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주주 가치의 극대화 및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 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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