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 사장단 간담회' 개최..."1억명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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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4-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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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과 경영진이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약 4조8000억원이 투입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T2) 확장, 제4활주로 신설(2021년 6월 오픈),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기준 연간 1억600만명 수용이 가능한 동북아 1위 규모,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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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과 경영진이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사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사장 등 공사 및 4단계 건설사업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사업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4단계 사업의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4조8000억원이 투입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T2) 확장, 제4활주로 신설(2021년 6월 오픈),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기준 연간 1억600만명 수용이 가능한 동북아 1위 규모,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또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000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하게 된다.

이학재 사장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해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및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간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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