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 교육생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양=박기현 기자
입력 2024-04-16 08:3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저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19일까지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며 전승되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교육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전통 줄다리기의 가치와 활용(경희대학교 고종화 초빙교수) △국가무형유산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답사(영산줄다리기보존회 이칠봉 회장) △국가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더페스티벌 서정선 대표) △국가유산 활용 기획 및 전략 방안(국제문화재전략센터 박동석 이사장) 등 총 2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 글자크기 설정
  •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 80% 이상 교육 과정 이수...수료증 발급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광양시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광양시]

저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19일까지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김 풍작 소원비세-용지큰줄다리기’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23일, 25일에 걸쳐 광양역사문화관(광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며 전승되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교육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전통 줄다리기의 가치와 활용(경희대학교 고종화 초빙교수) △국가무형유산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답사(영산줄다리기보존회 이칠봉 회장) △국가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더페스티벌 서정선 대표) △국가유산 활용 기획 및 전략 방안(국제문화재전략센터 박동석 이사장) 등 총 2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80% 이상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용지큰줄다리기 운영 및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로 전화하거나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용지큰줄다리기 조사 연구, 기록영상 제작, 학술대회 개최, 기록화 책자발간 등 체계적인 원형 보존·전승 방안을 모색한 1년 차 사업에 이은 2년 차 사업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용지큰줄다리기가 미래 무형유산으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지큰줄다리기의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과 국가유산 활용 사업 기획·운영 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