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이공계 장애대학생 지원 프로젝트 '모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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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4-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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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뱅은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뱅이 '모두(MODU)'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000만원으로, 임직원들이 사내 노후 노트북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해 모금한 약 4500만원에 회사가 1억500만원을 더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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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총 25명에게 1억5000만원 기부

카카오뱅크의 모두MODU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Search-Up Camp에서 카카오뱅크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모두(MODU)'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난 13일 경기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서치업 캠프'에서 카뱅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는 'Make Our Dream Unlimited'의 줄임말로 '장애, 진로 분야 등 한계 없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카뱅은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뱅이 ‘모두(MODU)’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000만원으로, 임직원들이 사내 노후 노트북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해 모금한 약 4500만원에 회사가 1억500만원을 더해 마련했다. 지난해 1억2440만원보다 기부금액을 늘리고, 지원 대상 학생도 21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다.

카뱅 관계자는 "장애대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결하고,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교육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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