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이달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원스톱 인프라가 예정됐다. 원스톱 인트라 단지란 집 근처에 교통, 교육, 편의 시설 등을 골고루 갖춘 것을 말한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단지 도보 거리에 복합공공청사(예정), 종합병원(예정)이 지어지며, 복합공공청사(예정) 맞은편에는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 중앙공원(예정), 너른뜰 체육공원 등 여러 공원이 조성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향후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 입지를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 부지도 계획됐다.
안중역(KTX 직결 예정)의 경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 사업이 예정돼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으로의 진출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 마무리 후 2025년 착공을 계획 중이다. 또 안중역(KTX 직결 예정)에서 평택선(예정)을 이용해 평택역까지 이동하면 서울 지하철 1호선도 이용할 수 있고, 최근 GTX-A∙C 노선(예정)의 연장도 발표돼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측은 탁월한 쾌속 교통망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진출에 매우 용이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충북, 강원 지역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이유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 설계도 특징이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평면을 유상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일부 세대는 서해조망권을 갖췄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이 마련될 계획이며, 어린이집,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된다.
한편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오는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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