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여주시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운동을 펼쳐왔다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시민 걷기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시는 포토 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여주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시는 2023년부터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구체적인 활동 지침인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친절행정서비스 제공 위한 전직원 친절 교육 실시
손계운 도시안전국장은 “민원 방문 시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대기 안내부터 내방 시민의 편의를 챙기는 등 ‘2024년 여주시 친절운동’의 3대 목표를 실천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여주시 도시안전국은 행정수요가 다양해진 만큼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 처리에 요구되는 직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하고, 청사 내방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해 더 친절하고 배려하는 행정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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