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李 회담, 아직 날짜 정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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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아 기자
입력 2024-04-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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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이르면 오는 24일 이뤄진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통화를 하고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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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이르면 오는 24일 이뤄진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통화를 하고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만남 날짜와 형식, 의제에 대해 조율에 들어간 상황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만남 제안이 두 사람 간의 단독 회담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고, 대통령실은 아직 구체적인 형식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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