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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114)에서 해수온도차발전(OTEC) 국제표준화를 위해 나선다.
향후 이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면 해수온도차발전의 출력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기법이 세계 최초로 정립되는 것이다.
서종범 KRISO 박사는 "IEC 국제회의에서 KRISO의 해양에너지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표준화 분야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해수온도차발전 연구개발 성과와 세계 최대 규모의 1MW 해수온도차발전 플랫폼 실해역 실증 등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표준을 이끌고 우리나라 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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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범 박사 '해수온도차발전 출력성능 평가' 채택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114)에서 해수온도차발전(OTEC) 국제표준화를 위해 나선다.
KRISO는 해수에너지연구센터의 서종범 박사가 지난해 IEC TC144에 제안한 '해수온도차발전 출력성능 평가' 신규 표준 제안이 지난달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택에 따라 서 박사는 신규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게 됐다.
이번 표준안에는 해수온도차발전의 발전 성능 평가를 위해 필요한 △시험 장비 △시험 절차 및 방법 △출력성능 계산 △보고서 작성법 등의 규격이 포함됐다. 올 총회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 팀 회의를 가지고 표준문서 개발을 논의했다.
프로젝트 팀은 오는 2026년까지 표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이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면 해수온도차발전의 출력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기법이 세계 최초로 정립되는 것이다.
서종범 KRISO 박사는 "IEC 국제회의에서 KRISO의 해양에너지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표준화 분야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해수온도차발전 연구개발 성과와 세계 최대 규모의 1MW 해수온도차발전 플랫폼 실해역 실증 등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표준을 이끌고 우리나라 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