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수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한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과 어린이날 행사, 조개구이축제와 연계하여 실시될 예정으로, 보령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제철 수산물의 풍미와 신선함을 전할 계획이다.
장터에는 수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어민 단체와 어촌계, 수산관련 주요단체, 수산 가공업에 종사하는 보령시 주요 업체 등이 참여한다.
현재 24개 점포가 참여 신청했으며, 기존 판매가보다 할인 판매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착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 시식코너 운영, 특산품 당첨! 룰렛돌리기 이벤트, 맨손물고기 잡기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수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성 홍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은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콘텐츠로 가득한 글로벌해양레져관광도시”라며 “가정의 달의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수산물 할인 직거래 장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