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군집비행' 최대 규모 기네스 기록 달성···5293대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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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5-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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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1일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5293대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021년부터 4차례 선정돼 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오는 9일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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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서 유비파이 관계자들이 드론 군집비행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1일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5293대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이었다. 지난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을 결합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하는 드론이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동안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온 업체다. 지난해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토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021년부터 4차례 선정돼 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오는 9일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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