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공모 관련 대상지로 SEOUL Playground(서초구 서초동), A jewel for Seoul(강남구 압구정동), SYMBIOSIS(용산구 한강로2가), Stacked City(강남구 삼성동), 5 Zero 청담타워(강남구 청담동) 등 6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압구정동 A jewel for Seoul은 백화점 용도의 건축물과 어울리게 화려한 외관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서울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된 건물을 지상의 공개공지, 지하 연결 통로로 잇는다는 개념을 통해 공공성도 확보했다는 평이다.
서초동 SEOUL Playground는 전체적으로 우수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저층부의 볼륨을 덜어내 개방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과감한 구조해석, 자연과의 조화, 명료한 매스디자인 등을 들어 혁신디자인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용산구 나진상가의 입체적 동선체계를 그대로 계승한 SYMBIOSIS도 독창적인 건물 외관 뿐만 아니라 정원과 실내 곳곳에 조성한 아트리움 등의 공간으로 지역의 명물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도시건축 공간의 근본적 개선방안 △심미성 높은 디자인 △환경의 건전성에 기여하는 형태와 구조 재료의 제안 등 7가지 가이드라인 중심으로 사업안을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지는 용적률 및 건폐율 완화, 통합심의 등의 신속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2차 공모를 통해 14건을 대상지로 제출받았고,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6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에서 6건을 선정했다. 앞서 '제1차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공모에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10곳도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간부문에서 시행하는 디자인혁신 사업이 건축가의 위상 제고, 시민들의 우수한 건축을 대하는 인식 변화, 서울의 얼굴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사업추진 시 디자인 혁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된 건물을 지상의 공개공지, 지하 연결 통로로 잇는다는 개념을 통해 공공성도 확보했다는 평이다.
시는 △도시건축 공간의 근본적 개선방안 △심미성 높은 디자인 △환경의 건전성에 기여하는 형태와 구조 재료의 제안 등 7가지 가이드라인 중심으로 사업안을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지는 용적률 및 건폐율 완화, 통합심의 등의 신속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2차 공모를 통해 14건을 대상지로 제출받았고,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6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에서 6건을 선정했다. 앞서 '제1차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공모에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10곳도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간부문에서 시행하는 디자인혁신 사업이 건축가의 위상 제고, 시민들의 우수한 건축을 대하는 인식 변화, 서울의 얼굴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사업추진 시 디자인 혁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