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맞춤형 예술교육인 ‘2024 성남 청소년 뮤지컬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미래세대 육성에 나선다.
7일 재단에 따르면, ‘2024 성남 청소년 뮤지컬 공유학교’는 재단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뮤지컬·융복합예술 분야 체험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꿈꾸는 예술학교-청소년뮤지컬학교’와 성남교육지원청의 ‘2024 성남공유학교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실현과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의 특성과 교육환경을 반영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플랫폼이다.
여기에 교육지원청의 청소년 모집과 공연제작 지원 등의 제반 협력이 더해져 청소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 향상은 물론,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자신의 꿈과 연계한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예술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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