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인 김충훈은 1980년대 록밴드 '세븐 돌핀스' 리드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다. 2009년에는 트로트 앨범 '김충훈 1집-오빠가 왔다'를 발표하고 현재 밤무대에서 노래를 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충훈은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로 잘 알려졌다. 김수현은 아버지의 끼를 잘 이어받아 연예계에서 노래 잘 부르기로 유명하다.
최근 재혼한 김충훈은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럭키박스로 정체를 숨기고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작년 6월에 제 생에 처음으로 콘서트를 했는데 살아있음을 느꼈다. 곡도 더 많이 써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곡들 들려주고 할 수 있을 때까지 노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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