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이정후를 오늘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초 수비 도중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와 충돌한 뒤 쓰러졌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곧바로 교체됐다. 1차 검진 결과 이정후는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이정후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미국 NBC방송 알렉스 파블로비치 기자에 따르면 이정후의 치료 일정은 15일 명확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