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바른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 기관은 바른인성교육을 위한 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동해향교와 함께하는 시민학당 프로그램과 아리랑국악예술연구소와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향교와 함께하는 시민학당 프로그램은 2024년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학 교육협의체 구성 △지역학 교육 및 자료집 발간 △문화유산 공개강좌 운영(2회) △내 고장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운영(3회)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유산 강좌(10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을 위해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아리랑국악예술연구소와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은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광서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한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바른인성교육과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해교육지원청, 동해향교, 아리랑국악예술연구소는 바른인성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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