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6633억…일회성 요인 탓 10.3% 감소

  • 영업익 7463억원, 전년대비 15.4% 감소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633억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 7391억원보다 10.3% 줄었다.

삼성생명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9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74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5.4% 감소했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요인(퇴직연금 해지패널티이익·저이원채 교체매매)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576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이 53.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6%포인트 늘었다. 1분기 말 CSM은 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월 평균 3379억원을 기록, 전년 말 대비 32.6% 상승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 평균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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