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슬로바키아 총리, 추가 수술…"여전히 위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4-05-17 22: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로베르토 칼리낙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의 상태를 전하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칼리낙 국방장관은 이날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피초 총리가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며 "그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고 며칠은 더 지나야 상태 호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20일 회의를 열고 피초 총리의 치료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 20일 의료진 회의서 이송 등 포함해 치료 방향 논의 예정

로베르토 칼리낙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의 상태를 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로베르토 칼리낙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의 상태를 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총격을 당한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추가 수술을 받았다. 그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칼리낙 국방장관은 이날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피초 총리가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며 “그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고 며칠은 더 지나야 상태 호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20일 회의를 열고 피초 총리의 치료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병원으로 그를 이송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초 총리는 15일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인 핸들로바에서 각료 회의를 마치고 지지자를 만나던 중 총격을 당했다. 범인이 쏜 5발 가운데 3발을 복부와 가슴 등에 맞았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피초 총리는 병원으로 후송돼 약 5시간에 걸쳐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