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0개 중학교 및 1개 기관(이랑학교)의 2학년 학생들이 참석하는 이번 탐방은 중국 및 베트남 등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것이다.
중학생 해외 역사 탐방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한 사회탐구 능력 향상, 세계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현장 체험으로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국으로 떠나는 1조(진안중·안천중·동향중·진성중·이랑학교)는 이달 20~23일, 베트남으로 떠나는 2조(진안여중·용담중·백운중·마령중·부귀중·주천중)는 27~31일에 각각 역사탐방을 한다.
진안 내 중학생들은 지난해 일본 나가사키 지역 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 징용과 독립 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기도 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우리 아이들이 역사문화가 있는 각국을 찾아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함으로써 해외견문을 넓히고 있다”며 “탐방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전문 컨설팅 진행
컨설팅 대상자는 농식품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사업 대상자 및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다.
지난 17일 기본교육을 통해 10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황 분석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개인별 총 9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1~4차 컨설팅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경영체 진단과 농장 현황분석을 토대로 방향성을 결정하고, 5~9차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영농기술과 경영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농장 설계에 중점을 둠으로써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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