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 인생설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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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5-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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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은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올바르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청년 인생설계학교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베이직 코스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2회차로 구성된다.

    커리어 코스는 개인 행동유형을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조직, 관계, 업무환경을 알아보고 진로 탐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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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7월 개강, 코스별 25명…내달 11일까지 모집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올바르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청년 인생설계학교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인생설계학교는 전문 진단검사와 맞춤형 코칭을 통해 청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기반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고민 유형에 따라 베이직, 커리어, 리더십 코스로 실시되며, 각 코스별로 25명씩 선발해 오는 7월 부안청년UP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직 코스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2회차로 구성된다. 

커리어 코스는 개인 행동유형을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조직, 관계, 업무환경을 알아보고 진로 탐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사회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대인 관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인 리더십 코스는 총 3회차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8세에서 45세 청년들은 오는 6월 1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부안청년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中 청도시와 크루즈 협력 MOU 체결
부안군이 중국 청도시와 국제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안군
부안군이 중국 청도시와 국제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중국 청도시의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국장 가오보)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크루즈 관광 트렌드는 2박 3일, 3박 4일 정도의 단기간 상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발맞춰 청도시는 대한민국의 서해안을 주력으로하는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부안군과의 전략적 MOU는 산둥반도와 인천 및 전북을 주요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전북에 크루즈 산업에 대한 더욱 커다란 기회가 열렸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과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이 상생 협력하면서 양 기관의 크루즈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오보 국장은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 및  중국선사들은 이번 ‘청도시~인천~부안’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에 상당 부분 깊은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부안 크루즈 기항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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