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수출기관들과 손잡고 중국 수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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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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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4 K-뷰티 상하이'를 개최하고, 28일 베이징에서 '2024 K-헬스케어 베이징 사절단'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K-헬스케어 베이징 사절단에서는 △한·중 헬스케어 비즈니스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잠재 파트너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조성했으며 시장진입이 까다로운 중국 헬스케어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 컨설팅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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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K-뷰티 상하이·28일 K-헬스케어 베이징 사절단 연속 개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K-뷰티 상하이 한국관 현장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K-뷰티 상하이' 한국관 현장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4 K-뷰티 상하이'를 개최하고, 28일 베이징에서 '2024 K-헬스케어 베이징 사절단'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화장품·헬스케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대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다.

22일 열린 K-뷰티 상하이에서는 중기중앙회, 서울시 강남구, 금천구 등과 공동으로 '상하이 뷰티전시회(CBE 2024)'와 연계해 △한-중 화장품 비즈니스 포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중국통관협회와 협업해 소비양극화, 온·오프라인 시장 역전 등 달라진 화장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현지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의 온라인 점유율이 지난해 최초로 50%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수출 기회가 열린 점에 주목했다. 

이어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관 참가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도우인, 샤오홍슈 벤더 등 온라인 플랫폼 바이어와 상담을 주선했다. 아울러 한국관 현장에서는 숏폼, 라이브커머스 등 소셜마케팅을 지원하며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를 도왔다.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K-헬스케어 베이징 사절단에서는 △한·중 헬스케어 비즈니스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잠재 파트너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조성했으며 시장진입이 까다로운 중국 헬스케어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 컨설팅도 제공했다. 코트라 FTA 활용지원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상담 부스를 현장에서 운영하며 △무역협정 활용 △무역보험 △지재권 △인증 분야 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헬스케어 포럼에서는 '한·중 헬스케어 산업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양국 기관·기업들이 산업 동향과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북경본부와 산동대학교 동북아연구센터는 양국의 시장·정책 동향을 발표하고, JFC국제병원과 노스랜드바이오는 헬스케어 산업 진출·협력사례를 공유했다. KTR 중국지부와 중국 상무부연구원 아시아연구소는 헬스케어 분야 관련 인증 방법과 FTA·RCEP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상담회에서는 한국기업 25개사가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세라젬, 정관장, 종근당건강, 더존비즈온 등 K-헬스케어 대표기업들과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다수 참가해 중국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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