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삼양식품,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주가 상승 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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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5-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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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은 29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수출 비중이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평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1.9%, 104.0% 증가한 각각 1조5732억원, 300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조2132억원으로 추정하며 매출액 대비 해외 비중은 77%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4%, 73.1% 늘어난 3977억원, 763억원으로 예상되며 수출은 65% 증가를 추정한다"며 "관세청에 의하면 라면 수출액은 올해 1분기 30.1% 증가에 이어 4월도 전월 동기 대비 46.8%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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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전경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전경 [사진=삼양식품]

하나증권은 29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수출 비중이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1.9%, 104.0% 증가한 각각 1조5732억원, 300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조2132억원으로 추정하며 매출액 대비 해외 비중은 77%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4%, 73.1% 늘어난 3977억원, 763억원으로 예상되며 수출은 65% 증가를 추정한다"며 "관세청에 의하면 라면 수출액은 올해 1분기 30.1% 증가에 이어 4월도 전월 동기 대비 46.8%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2분기는 '중국 6.18 쇼핑제'가 포진돼있는 만큼 시장 기대를 상회할 공산이 크며 업종 내 상대적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하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삼양식품 주가는 단기로 큰 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라면 경쟁사인 도요수산과 니신푸드를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상승은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양사 대비 해외 매출 비중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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