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더드라마' 채널, '더라이프2' 채널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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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5-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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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드라마를 전문 편성한 LG헬로비전의 '더드라마' 채널이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예능 채널 '더라이프2' 채널로 재개국한다.

    이번 '더라이프2' 채널 개편을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여 케이블TV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기존 '더라이프' 채널이 아이돌과 인기 연예인 등이 출연하는 전형적인 연예 오락형 예능 채널이라면, 더라이프2에서는 맛집과 명소,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주변의 사람과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을 전문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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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헬로비전
[사진=LG헬로비전]
국내외 드라마를 전문 편성한 LG헬로비전의 '더드라마' 채널이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예능 채널 '더라이프2' 채널로 재개국한다.

LG헬로비전은 전국의 맛(음식)과 멋(명소)을 소개하는 생활밀착·지역밀착 특화 예능 채널 '더라이프2'를 다음 달 1일 개국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채널 '더라이프'의 세계관을 확장했다.

LG헬로비전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1월부터 더라이프 채널을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예능 채널로 운영해 왔다. 이번 '더라이프2' 채널 개편을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여 케이블TV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기존 '더라이프' 채널이 아이돌과 인기 연예인 등이 출연하는 전형적인 연예 오락형 예능 채널이라면, 더라이프2에서는 맛집과 명소,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주변의 사람과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을 전문 편성한다. TV를 통해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30~50대 시청층을 겨냥할 예정이다. 더라이프2에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70% 이상 편성한다.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와 더라이프2를 구분해 콘셉트와 타깃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채널별로 특색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건은 'EAT, PLAT, LOVE'로 푸드, 트래블, 피플 카테고리로 특화된 채널의 편성 방향을 드러내는 한편 먹고 즐기고 사랑하는 우리의 일상을 담은 예능 채널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은 "더라이프2는 우리 삶에 밀착돼 있는 밝고 행복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예능 채널"이라며 "LG헬로비전의 제작 역량과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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