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6일 단원구 원곡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추념식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등과 독립·국가 유공자, 유가족, 안산시 각급 기관장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오전 10시부터 거행된 추념식 식순에 따라, 경건하게 묵념과 헌화·분향에 참여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념했다.
앞서 의회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의 개회식을 통해서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당시 정례회 개회사에서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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