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재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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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6-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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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은 100㎿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재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다.

    군은 배분된 100㎿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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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내측에 100㎿ 규모…7월 16일까지 40일간 공고

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계획도사진부안군
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계획도[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100㎿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재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월 16일까지 40일간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다.

군은 배분된 100㎿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다.

그간 군은 세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으나, 사업자들의 관심도 하락으로 유찰되자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 4월 공모와 동일한 공모 요건으로 진행되는데, 군은 사업설명회를 마련해 공모의 목적과 공모 방향, 사업구조 등을 안내해 제안서 작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사업성 향상을 위해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총 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발전 수익이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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