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은 310여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북한의 추가 풍선 부양은 없다"며 "풍선의 내용물은 폐지와 비닐 등 쓰레기이고,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오물 풍선을 날렸고 약 1000개가 남측에서 식별됐다.
북한이 최근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총 1600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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