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4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는 장철혁, 탁영준 SM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탁영준 대표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7년부터 매해 미국의 3대 메이저 레이블로 불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 외에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과를 이뤄낸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발표하는 리스트다.
빌보드는 “SM은 최근 도입한 SM 3.0 전략으로 매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NCT 127은 2023년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으며, NCT DREAM의 정규 3집 ‘ISTJ’와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는 큰 성과를 거뒀다. 라이즈와 NCT 위시의 데뷔도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은 물론, 라이즈의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빌보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철혁,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지난 4월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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