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證 "한화오션, 초격차 방산 전략 주가에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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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6-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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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올투자증권은 11일 한화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면서도 적정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미국 디펜스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호주 Austal 조선 인수를 신청했으며 자회사 앨라바마의 모바일 조선소를 통해 미국 MRO와 신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공통 밸류에이션 잣대에서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15배로 상대적으로 높게 부여한다"면서도 "2026 PER은 이미 15배, 시장이 동사의 초격차 방산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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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개발하고 기본 승인을 획득한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조감도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개발하고 기본 승인을 획득한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조감도 [사진=한화오션]

다올투자증권은 11일 한화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면서도 적정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오션은 초격차 방산의 유상증자에서 약속한 디펜스 캐파를 2조9000억원으로 늘리기 위해 싱가포르 해양 탑사이드 모듈사 Dyna-Mac 지분 23.9%를 매입했다. 또한 미국 디펜스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호주 Austal 조선 인수를 신청했으며 자회사 앨라바마의 모바일 조선소를 통해 미국 MRO와 신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공통 밸류에이션 잣대에서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15배로 상대적으로 높게 부여한다”면서도 “2026 PER은 이미 15배, 시장이 동사의 초격차 방산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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