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문화재단이 최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2024 KoCACA(코카카)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당당히 대상을 수상,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전국문예회관을 대표하는 창제작 공연장임을 알렸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한문연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이후 16년 만의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KoCACA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006년부터 이어온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새롭게 재구성한 행사로, 올해는 150여개 전국문예회관과 예술관련기관 등 200여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사업홍보와 전시·레퍼토리 우수사례발표 등 실질적인 거래 활성화 및 유통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재단은 제작극장으로서 브랜드가치 제고와 확장 배경하에 제작 전략 변화과정의 방식과 성과를 제시했다. 또 현재 정책적으로 활용 가능한 제작유통환경인 한문연 레퍼토리 제작개발 지원사업 및 국·공립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예시로 들었다.
이와 함께 창제작 환경의 다양한 대상과의 협업·소통을 위해 공연장이 지역의 경계를 넘는 기능 활성화가 필요하고, 당면 과제와 새로운 모델 개발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