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일평생 아버지 이육사의 독립운동과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가 참석한다. 이옥비 여사는 기억 속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이위발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은 이육사 시인의 문학세계에 대해 강연하고, ‘시노래 징검다리’팀은 이육사 시인의 시를 노래로 연주하며, 한상호 시인은 육사 이원록 선생의 시를 낭송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은 양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학과 역사를 통한 인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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