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BTS 진, 현역 만기 제대…멤버들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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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6-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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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2일 오전 멤버들의 환영 속에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날 오전 진은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함께 복무한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슈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은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연천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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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2일 오전 멤버들의 환영 속에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날 오전 진은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함께 복무한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슈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은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연천을 찾았다. 복무 중인 이들은 휴가를 내고 진의 전역 현장을 찾았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RM은 직접 색소폰을 들고 나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연주하며 맏형을 맞았다.

진은 멤버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품에 안고 여유 있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RM·제이홉과 포옹하면서는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진은 전역 이튿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만난다. 그는 1부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Hug·포옹)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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