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토록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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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4-06-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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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8월 첨단 국방과학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최초로 방산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이번 ㈜한국정밀소재산업의 유치는 원주가 첨단 국방과학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 성장하며 기업이 글로벌 첨단 방위산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성을 줄이고, 시민들의 기후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원주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시민과 함께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해 원주시의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제3차 원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보고서는 시 홈페이지(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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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첨단 방위산업 기업 유치..한국정밀소재산업과 투자협약 체결

  •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4∼2028) 수립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8월 첨단 국방과학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최초로 방산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이번 ㈜한국정밀소재산업의 유치는 원주가 첨단 국방과학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 성장하며 기업이 글로벌 첨단 방위산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원주시는 1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기업 ㈜한국정밀소재산업과 신규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윤형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아시아 최초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를 개발·제조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기업에서 아시아 방산 사업을 총괄했던 윤형수 대표가 설립했다.

또한, 글로벌 4개 사가 독점하고 있는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시장에서 아시아 총괄 세일즈 출신 인력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독보적인 아시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원주 문막일반산단 부지 3320㎡(1004평)에 연면적 2871㎡(868평) 규모의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제조공장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형수 대표는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발전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입지 조건 및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므로 투자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와 시너지를 창출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시장은 미국 및 유럽의 4개 사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밀소재산업은 국부와 군 규격 유출을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의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2023년 양산 설비 도입 후 6개월 만에 매출액 44억원 달성 및 2024년 150억원 매출이 예상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4∼2028) 수립
강원 원주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제3차 원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4∼2028)’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원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취약성, 향후 기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후위기 적응 비전과 목표 및 전략, 세부시행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 6개 부문(물관리, 산림/생태계, 재난/재해, 농축산, 건강, 적응기반), 11개 추진전략, 32개 세부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성을 줄이고, 시민들의 기후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원주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시민과 함께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해 원주시의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제3차 원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보고서는 시 홈페이지(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제2차 원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19∼2023)’과 관련해 매년 실시하는 이행점검 종합결과에서 원주시는 지난 4차년도(2022년)에 이어 5차년도(2023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오는 6월 21일 개최되는 5차년도 이행평가 환류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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