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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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6-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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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미겔바예니야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오른쪽)에게 전쟁기념사업회 기념품 모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12일 미겔 바예니야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육군 중장)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바예니야 연구소장을 환영하며 "스페인은 반도 국가라는 지리적 위치, 비슷한 경제 규모, 동족 상잔의 비극 등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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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 회장, 韓방산 관심·협조 당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미겔바예니야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에게 전쟁기념사업회 기념품 모자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미겔바예니야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오른쪽)에게 전쟁기념사업회 기념품 모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사업회는 12일 미겔 바예니야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육군 중장)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바예니야 연구소장을 환영하며 “스페인은 반도 국가라는 지리적 위치, 비슷한 경제 규모, 동족 상잔의 비극 등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한국의 방위산업을 소개하며 스페인 국방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바예니야 연구소장은 “평화·안보교육 현장인 전쟁기념관에 방문해 기쁘며, 전쟁 예방을 위한 역사적 교훈을 배워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백 회장과 바예니야 연구소장은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과 최근 국제안보정세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바예니야 연구소장은 6·25전쟁 발발의 배경부터 전쟁 경과,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6·25전쟁Ⅰ,Ⅱ실’을 관람했으며 전시된 무기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에는 스페인 합동참모지휘대학교 장교 50여명도 함께 했으며 이들은 군사안보 국외연수 차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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