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기생충' 이어 '타로'로 칸 방문…韓영화·드라마 주목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나선혜 기자
입력 2024-06-12 17:4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배우 조여정과 최병길 감독이 영화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총 7개의 에피소드 중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까지 세 편이 영화로 제작됐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던 조여정은 5년 만에 영화 '타로'를 통해 칸 시리즈 페스티벌를 찾게 됐다.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조여정 사진연합뉴스
배우 조여정 [사진=연합뉴스]
배우 조여정과 최병길 감독이 영화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타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길 감독과 배우 조여정, 덱스(김진영), 고규필 등이 참석했다. 

영화 '타로'는 현실을 살아가던 주인공들이 불현듯 나타난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총 7개의 에피소드 중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까지 세 편이 영화로 제작됐다.

특히 '타로'는 지난 4월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국내 유일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주목받았던 바.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던 조여정은 5년 만에 영화 '타로'를 통해 칸 시리즈 페스티벌를 찾게 됐다. 그는 "예상 못했는데 경쟁 부문에 올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품할 거라고 듣긴 했는데 촬영하면서 까먹었다. 이후 경쟁 부문 올라갔다고 하니 더 열심히 연기해야겠다는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 드라마를 알렸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며 "칸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모두가 주목받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했다. 

최병길 감독은 칸 시리즈 페스티벌 애프터 파티에서 들었던 인상 깊은 말을 언급하며 "애프터 파티에 동양인은 우리 뿐이더라. 관계자들이 먼저 와서 작품을 인상 깊게 봤다고 말하더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영화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단독으로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