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美 주식 인기에...여의도 증권가 '올빼미 직원' 등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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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6-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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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美 주식 인기에...여의도 증권가 '올빼미 직원' 등장
-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결제 주기까지 단축되며 증권사들이 즐비한 여의도 풍경이 확 달라짐.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결제 주기를 2영업일(T+2) 후에서 거래일 다음날(T+1)로 바꾸면서 예탁결제원,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의 근무 체제 변동. 금요일 현지 시간 거래에 맞춰 토요일 근무도 추가. 단축된 결제 주기 따라 야간 근무 인력도 더 필요해 짐.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파생스크럼팀에서 야간 데스크 직원을 추가 채용 중. 신한투자증권측은 “한 사람이 조간 1주, 석간 1주, 야간 2주로 돌아가면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

-예탁원 관계자는 “결제승인 신설로 거래일 당일 매매 확인과 결제자료 승인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 시간 기준 21시(한국 시간 익일 오전 10시)까지 결제 처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고려해 오전 7시 근무와 토요일 근무가 추가됐다”고 설명.

-내년 3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며, 증권사 등 관련 업계 근무 방식이 또다시 달라질 것으로 예상.

◆주요 리포트
▷6월 FOMC Review: 연내 2 회 인하 전망 유지 [키움증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금리를 5.25~5.50%로 동결 결정. 큰 서프라이즈 없이 예상 수준의 매파였음.

-물가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하며 연내 금리 인하폭을 1 차례로 수정했으며 물가가 2% 수준으로 수렴한다는 더 큰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 조정이 없을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가 전망치만 수정했을 뿐 고용과 성장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연내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당사는 올해 9월과 12월, 2회 인하 전망을 유지.

-점차 주거비 중심으로 물가 둔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연준이 이번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과 함께 금리 인하폭도 조정했던 점은 결국 물가의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을 의미. 예상보다 물가 수준이 낮아진다면 금리 인하폭도 다시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

◆장 마감 후(12일) 주요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노블엠앤비 주권매매거래정지기간변경 (상장폐지 사유 일부해소)
▷셀트리온,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스테키마CT-P43,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한국MFDS 품목허가 획득)
▷이큐셀,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운영·채무상환 자금 약 230억원 규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알파홀딩스 기타시장안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및 개선기간 부여 안내)
▷한창,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펀드동향(1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21억원
▷해외 주식형 21억원

◆오늘(13일) 주요일정
▷한국: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유럽: 4월 산업생산
▷일본: 2분기 경기판단지수(BSI) 대형 제조업, 전업종 4월 설비가동률, 광공업생산, 3차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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