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11일 안산시평생학습관과 협력한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교육 교구 활용과정'을 성황리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교육 과정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주간 이었으며, 수료기준을 충족한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본 과정은 안산시 평생학습관의 '시민 아고라'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2024년 프로그램이다.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의 '사회환경교육 강화' 분야의 사업 확장·재단이 개발한 환경교구를 통해 성인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공통과정 2주와 전공과정 8주로 구성됐다. 또 공통과정에서는 교육의 기조 강연 등 집합 교육, 전공과정에서는 환경교구 활용법을 익히고 실제 환경교구를 활용한 주제별 수업을 진행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안산시가 명실상부한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에 나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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