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해상풍력 인력양성 관계기관 킥오프 회의를 통한'글로컬 전략'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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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김옥현 기자
입력 2024-06-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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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2일 전남도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열린 해상풍력 인력양성 관계기관 킥오프 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글로벌 산업의 연결고리로서, 해상풍력 에너지 부문에서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목포대 이상찬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회의는 전남지역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우리 대학은 해상풍력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컬 전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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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2일 전남도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열린 해상풍력 인력양성 관계기관 킥오프 회의에 참여했다사진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2일 전남도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열린 해상풍력 인력양성 관계기관 킥오프 회의에 참여했다[사진=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2일 전남도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열린 해상풍력 인력양성 관계기관 킥오프 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에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본격 조성되기 시작함에 따라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하여 해상풍력 산업의 인력양성 계획을 논의했다.
 
국립목포대는 베스타스, 전남풍력협회, 청남, 목포해양대, 도교육청, 목포시 등과 함께 이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해상풍력 유지보수 인력양성 발표와 기관 및 기업별 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기와 내용, 강사 인력, 교육 장소 및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인력양성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1위 터빈 제조 기업인 베스타스(Vestas)는 2025년 초에 목포 신항만에 공장을 신축하고 2027년부터 연간 150여기의 15MW급 초대형 해상풍력기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250여 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DWO는 노르웨이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사로 전남에 수 GW의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참석한 유지보수(O&M) 기업들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과의 교육과정 개발에 관해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국립목포대는 이번 회의 참여를 통해 '글로컬'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글로벌 산업의 연결고리로서, 해상풍력 에너지 부문에서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목포대 이상찬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회의는 전남지역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우리 대학은 해상풍력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컬 전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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