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K-방산 세일즈…루마니아·폴란드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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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6-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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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5월 30일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병영을 조성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7∼22일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해 양자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17~19일 한국 국방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루마니아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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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9일 루마니아 찾아 방산협력 논의…韓국방장관 최초

  • 19~21일 폴란드 찾아 후속 방산계약 체결 의지 표명할듯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0일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병영을 조성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5월 30일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병영을 조성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7∼22일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해 양자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17~19일 한국 국방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루마니아를 찾는다. 신 장관은 19일 안젤 틀버르 루마니아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신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K-9 자주포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K-2 전차 등 한국산 무기체계 수출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등 총 1조4000억원 규모 루마니아 방산 수출을 위해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장관은 같은 날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도 예방한다.
 
신 장관은 루마니아에 이어 19~21일 폴란드를 방문한다.
 
신 장관은 20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 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제2차 한국·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주재한다. 이 회의는 양국 국방장관이 수석대표인 정례 협의체로, 작년 6월 서울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신 장관은 공동위원회 이후 FA-50 전투기가 배치돼 있는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하며, 21일에는 한·폴란드 전략대화에 참석한다.
 
폴란드 방문 기간 신 장관은 123억달러(약 17조원) 규모의 폴란드 방산 수출 1차 이행계약 이후 후속 계약 추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를 전달하고 계약 체결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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