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반기 숏폼 '클립' 창작자 2500명 모집…재생수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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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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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인 '클립'에서 활동할 크리에이터(1인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립 크리에이터에게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 '브랜드 커넥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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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인 '클립'에서 활동할 크리에이터(1인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내달 9일까지며, 선발 인원은 2500명이다. 활동 기간은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원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페이지'에서 활동 영역을 선택한 뒤, 블로그 클립‧네이버TV 등 숏폼 채널에 올린 콘텐츠 주소(URL)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내달 29일 최종 발표된다.
 
크리에이터에게는 매달 1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활동비가 지급된다. 단, 매월 10개 이상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걸 전제로 한다.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올릴 기회도 확대됐다. 네이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클립 크리에이터에게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가동해 하반기에 총 8억원 규모의 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올해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에 정식 출시한다.
 
클립 크리에이터에게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 ‘브랜드 커넥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도 수강할 수 있다.
 
네이버 클립은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클립 재생수는 1월보다 4배 늘었고, 인당 재생수(사용자 한 명이 하루에 시청하는 영상 수)는 2배 증가했다.
 
네이버 측은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만족도 모두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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