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용 의원은 “2023년 세입결산 중 ‘임시적세외수입 현액’과 ‘징수결정액’의 차이가 2배 이상 난다”며 “임시적세외수입은 불규칙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재정관리의 효율성이나 투명성·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경기연구원의 예산집행률이 49.2%로 집행률이 낮은 부분을 지적하며 연과과제 특성상 불가피하게 이월이 필요할 수 있지만 집행률이 50%도 안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연구과제 수행 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의원은 “감사관 심사에서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 운영’, ‘사안별 협업체계 구축’ 등 사전 컨설팅 분야에서 ‘2023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모범적인 사례”라고 언급하고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 경기도가 어떤 광역자치단체보다 청렴한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