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진신협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가 강진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강진배드리 파크골프장에서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지난 8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돼 이날 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출전선수가 많아 3그룹으로 편성돼 진행됐다. 특히 삼호지회 심판들을 초빙해 공정한 판정과 매끄러운 진행에 도움을 줬다.
여성봉사위원들이 준비한 뷔페식 점심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 회원들 사이에서 칭찬아 끊이지 않았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신협 임원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진군파크골프협회 김근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고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칠수 있어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성대한 대회를 주최한 강진신협 이사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알차게 준비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전한 모든 파크골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운동만이 아닌 3대에 걸쳐 할수 있는 운동으로 배우기 쉽고 경제적이며 건강에 좋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파크골프의 발전에 위해 강진신협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남자부는 마성주 회원이 여자부는 박은순 회원이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20만원씩을 받았다.
강진군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은 제1회 강진신협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며 2025년 제2회 강진신협이사장배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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