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내달 19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시의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6월 20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우대(2%→2.5%)와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 평가 항목은 지역경제기여도,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 지속적 성장가능성·미래가치 등이다.
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19일까지 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에 방문·우편(7월 19일 소인분까지) 신청해야 한다.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힐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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