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D등급 맞은 가스公…경영성과 제고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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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6-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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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미흡)등급을 받았던 한국가스공사가 '경영성과 제고 전담반(TF)'을 가동하고 기관 쇄신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경영성과 제고 TF'를 운영해 경영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D등급의 원인으로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인한 재무여건 악화 △낮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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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활동 진단 후 성과 제고 방안 마련·추진

한국가스공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미흡)등급을 받았던 한국가스공사가 '경영성과 제고 전담반(TF)'을 가동하고 기관 쇄신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경영성과 제고 TF'를 운영해 경영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D등급의 원인으로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인한 재무여건 악화 △낮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영활동 전반을 신속·철저하게 진단해 경영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정상화 등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5조4000억원 규모의 고강도 자구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공급관리소 스마트화와 해외사업 역대 최대 1조원 회수 등을 통해 자구노력 목표 대비 128%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이밖에 6년간 진전이 없던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개별요금제를 시장에 안착시킨 바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영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되돌아보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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