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진흥위원회' 제1기 출범, 위원 15명 위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4-06-21 11:1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장관 유인촌)는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 진흥의 자문을 위한 '만화진흥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21일 제1기 위원을 위촉했다.

    창작 업계에서는 신경순·이종범 작가, 이현정 리일러스트 대표, 산업계에서는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차정윤 네이버웹툰 이사,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 학계와 기술·법조계에서는 김병수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 전공 교수, 서유경 법률사무소 아티스 변호사 등이 위촉됐다.

    유인촌 장관은 "'만화진흥위원회'가 창작자와 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자문기구로서 처음 출범하는 만큼 만화·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창작자·산업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균형 있게 구성

  • 위원장은 장정숙 레드아이스스튜디오 대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장관 유인촌)는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 진흥의 자문을 위한 ‘만화진흥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21일 제1기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장정숙 레드아이스스튜디오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만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12월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그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만화진흥위원회는 만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등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원은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의2, 동법 시행령 제2조의2 및 제2조의3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 및 기관·단체의 추천 등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문체부는 “이번 1기 위원 구성에 있어서는 창작자와 플랫폼, 제작사를 포함한 산업계 전체의 균형을 우선했으며, 산업생태계 외부의 시각을 고려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와 법조계, 기술 전문가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창작 업계에서는 신경순·이종범 작가, 이현정 리일러스트 대표, 산업계에서는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차정윤 네이버웹툰 이사,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 학계와 기술·법조계에서는 김병수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 전공 교수, 서유경 법률사무소 아티스 변호사 등이 위촉됐다.
 
유인촌 장관은 “‘만화진흥위원회’가 창작자와 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자문기구로서 처음 출범하는 만큼 만화·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정숙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정숙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